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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 합격 후기 2부: 시험 당일 시간 관리와 마지막 합격 팁

Pearson VUE 센터에서 PMP 시험을 치른 실제 경험과 첫 60문제 시간 관리, 10분 쉬는 시간, 시험 직전 오답 복습 및 준비물을 정리했다.

유지보수v1.0버전작성 2026년 7월 5일갱신 2026년 7월 5일

1부에서는 PMP가 어떤 자격증인지, 약 7주 동안 온라인 강의와 PMI Study Hall, 오답노트, GPT와 NotebookLM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정리했습니다.

2부에서는 시험장에 들어간 순간부터 PASS 결과지를 받기까지의 경험을 시간 순서대로 남깁니다. 공부할 때는 알기 어려웠지만, 직접 시험을 치르고 나니 지식만큼 체력, 시간 관리와 쉬는 시간 운영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시험 당일 한눈에 보기

항목나의 경험
시험 장소Pearson VUE 시험 센터
당시 시험 구성180문항, 230분
세션 구성60문항씩 3개 세션
쉬는 시간세션 사이 10분씩 2회
첫 60문항 소요 시간약 80분
준비한 간식초콜릿바, 호두, 아몬드
최종 결과PASS

시험 구조만 보면 “60문제씩 세 번 풀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약 4시간 동안 비슷한 상황형 문제를 계속 읽고 판단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피곤했습니다.

Pearson VUE 센터에 도착해서

시험은 Pearson VUE 센터에서 봤습니다. 공부할 때 Full Mock도 풀어봤고 어느 정도 준비됐다고 생각했지만, 시험장에 들어가니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신분 확인을 하고 개인 물품을 정리한 뒤 시험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긴장이 올라왔습니다. 화면에 첫 문제가 나타나자 평소보다 문장을 더 오래 읽게 됐고, 쉬운 선택지도 계속 의심하게 됐습니다.

센터별 안내와 반입 규정은 다를 수 있으므로 도착 시간, 신분증, 보관 가능한 물품을 예약 안내 메일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문 이름과 신분증 정보가 예약 정보와 일치하는지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실제 시험은 예상보다 어렵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실제 시험은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Study Hall에서 비슷한 형식의 문제를 많이 봤지만, 시험장에서는 긴장감 때문에 선택지 사이의 작은 차이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한 문제를 풀 때마다 다음과 같은 생각이 반복됐습니다.

  •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무엇을 먼저 해야 하지?
  • 이 상황은 분석이 먼저일까, 행동이 먼저일까?
  • 지금 Escalation할 단계인가?
  • Agile 상황인가, Predictive 상황인가?
  • 문제에서 묻는 것이 FIRST인가, NEXT인가?

완전히 모르는 문제보다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습니다. 모든 문제에 확신을 얻으려고 하면 시간이 빠르게 사라졌습니다.

첫 60문제에 80분을 사용했다

첫 세션 60문제를 푸는 데 약 80분이 걸렸습니다. 첫 번째 쉬는 시간에 나왔을 때 “이 속도면 뒤에서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구간에서 시간이 오래 걸린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 긴장해서 문제를 반복해서 읽었다.
  • 확실히 고른 답도 다시 검토했다.
  • 어려운 문제에서 바로 넘어가지 못했다.
  • 전체 시간보다 현재 문제 하나에 집중했다.

첫 쉬는 시간에는 점수나 어려웠던 문제를 다시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물을 마시고, 초콜릿바와 견과류를 조금 먹고, 목과 어깨를 스트레칭했습니다. 짧게라도 화면과 문제에서 완전히 떨어지는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다시 들어간 뒤에는 전략을 바꿨습니다.

확실히 아는 문제는 다시 읽지 말고 넘어가자. 어려운 문제 하나가 뒤의 쉬운 문제를 풀 시간을 가져가게 두지 말자.

이후에는 질문이 FIRST, NEXT, BEST 중 무엇을 요구하는지 먼저 보고, 명백히 맞지 않는 선택지를 제거한 뒤 결정했습니다. 덕분에 마지막 세션에서는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나에게 맞았던 시간 관리 방법

시험을 다시 준비한다면 문제당 시간을 완벽하게 동일하게 나누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신 60문항 단위로 남은 시간을 확인하고, 한 문제에 오래 머무르는 순간을 줄이겠습니다.

1. 질문이 요구하는 행동부터 확인한다

상황 설명을 읽기 전에 마지막 문장에서 프로젝트 매니저가 가장 먼저, 다음으로, 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인하면 문제의 초점이 조금 더 잘 보였습니다.

2. 명확한 문제는 한 번에 끝낸다

확실한 답을 골랐는데 불안하다는 이유만으로 다시 읽으면 시간이 쌓입니다. 검토가 필요한 문제와 단순히 긴장 때문에 의심하는 문제를 구분하려 했습니다.

3. 어려운 문제는 한정된 시간만 사용한다

선택지 두 개가 계속 남는다면 문제의 핵심 단어와 PMI Mindset을 다시 확인한 뒤 결정했습니다. 한 문제에 완벽한 확신을 얻는 것보다 전체 시험을 끝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4. 세션이 끝나기 전에 남은 시간을 본다

문제마다 시계를 보면 집중력이 깨질 수 있습니다. 대신 일정한 간격과 세션 종료 전에 남은 시간을 확인하는 방식이 나에게 더 잘 맞았습니다.

10분 쉬는 시간은 직접 확인하세요

Pearson VUE 센터에서 시험을 본다면 쉬는 시간을 직접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0분은 생각보다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화장실을 다녀오고, 간식을 먹고, 다시 들어갈 때 신분 확인과 보안 절차를 거치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나는 첫 번째 쉬는 시간에 10분을 조금 넘겼습니다.

센터 문 앞이나 안내받은 위치에서 시계를 확인한 뒤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전화는 사용할 수 없거나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개인 휴대전화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확한 절차는 반드시 해당 센터의 안내를 따르세요.

쉬는 시간에 실제로 한 일

  1. 물을 마셨다.
  2. 초콜릿바와 견과류를 조금 먹었다.
  3. 목, 어깨와 허리를 스트레칭했다.
  4. 지나간 문제를 떠올리지 않았다.
  5. 남은 시간과 다음 세션 전략만 확인했다.

쉬는 시간에 문제를 복기하면 이미 제출한 세션에 대한 불안만 커질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머리를 비우고 몸을 움직이는 쪽이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

시험 직전에 가장 도움이 된 공부

시험 직전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틀린 문제를 다시 보면서 왜 틀렸는지 직접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시험 이틀 전부터는 새로운 내용을 더 넣기보다 다음 두 가지를 반복했습니다.

1. 기존 오답노트

정답 문장보다 내가 반복한 실수를 봤습니다.

  •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았다.
  • FIRSTNEXT를 구분하지 않았다.
  • 팀과 대화하기 전에 Escalate했다.
  • 원인을 찾기 전에 해결책을 선택했다.
  • 변경의 영향을 분석하기 전에 실행했다.
  • Predictive와 Agile 상황을 혼동했다.

2. PMP Mindset

시험 직전에는 방대한 프로세스 목록보다 판단의 기본 순서를 짧게 복습했습니다.

상황 파악 → 원인 확인 → 팀과 협업 → 영향 분석 → 절차에 따른 행동

물론 모든 문제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공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긴장한 상황에서 너무 강한 조치를 성급하게 선택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기준이 됐습니다.

시험장에 챙기면 좋았던 것

센터 규정을 먼저 확인한다는 전제에서, 개인적으로 다음 준비가 도움이 됐습니다.

  • 예약 정보와 일치하는 유효한 신분증
  • 초콜릿바처럼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간식
  • 호두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
  • 체온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편한 옷
  • 시험장 위치와 도착 시간 메모

간식을 많이 먹는 것보다 쉬는 시간에 부담 없이 당과 에너지를 조금 보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목, 어깨, 허리를 가볍게 풀어주는 것도 다음 세션의 집중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4시간 모의고사를 꼭 경험해보세요

짧은 문제 세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것과 약 4시간 동안 판단을 이어가는 것은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Full Mock을 끝까지 풀어보면 지식 외에도 다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어느 세션에서 집중력이 가장 떨어지는가?
  • 첫 60문제를 너무 천천히 풀고 있지 않은가?
  • 쉬는 시간 후 다시 집중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가?
  • 물과 간식을 어느 정도 먹어야 편한가?
  • 오래 앉아 있을 때 목과 허리가 괜찮은가?

가능하면 실제 시험과 비슷하게 휴대전화를 멀리 두고, 시간을 재고, 정해진 쉬는 시간만 사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험 당일 처음 경험하는 요소를 하나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Study Hall 점수가 60%대라면

Study Hall 점수가 60% 초중반이면 합격 후기의 높은 점수와 비교하며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내 Full Mock 점수도 66%와 65%, 전체 평균은 약 62%였습니다.

그 점수로 실제 시험에 합격했지만, 이것을 “60%면 무조건 합격한다”는 기준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풀어본 문제, 오답 분석 수준, 시험 당일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신 아래 질문을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 틀린 이유를 내 말로 설명할 수 있는가?
  • 비슷한 상황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가?
  • Full Mock을 실제 시간 안에 끝낼 수 있는가?
  • 답을 외우지 않고 PMI 관점의 판단 순서를 적용할 수 있는가?

점수 하나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준비 상태를 더 잘 보여줬습니다.

AI는 정답지가 아니라 복습 파트너였다

GPT와 NotebookLM은 오답노트 정리, PMP Mindset 복습, 헷갈리는 개념 비교에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시험 직전에는 흩어져 있던 내용을 짧은 질문과 요약으로 바꾸는 데 유용했습니다.

하지만 PMP 문제를 그대로 입력하고 AI가 고른 선택지만 확인하는 방식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선택지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AI가 잘못 해석할 수 있고, 그럴듯한 설명으로 틀린 답을 확신 있게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AI를 사용할 때도 다음 과정은 직접 해야 합니다.

  1. 내가 왜 그 답을 골랐는지 먼저 적는다.
  2. 공식 해설과 출처를 확인한다.
  3. AI에는 정답보다 사고 과정의 빈틈을 질문한다.
  4. 설명이 다르면 공식 자료를 기준으로 다시 검증한다.
  5. 마지막에는 내 언어로 한 줄 원칙을 남긴다.

결과지를 받았을 때

시험이 끝나고 PASS 결과를 확인했을 때 가장 먼저 든 감정은 안도감이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낮은 점수와 어려운 문제를 볼 때마다 흔들렸지만, 결국 그 오답들이 시험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준 자료가 됐습니다.

영역별 결과는 People이 Below Target, Process가 Target, Business Environment가 Above Target이었습니다. 한 영역이 Below Target이었지만 전체 결과는 PASS였습니다. 다만 이것은 나의 개인 결과일 뿐이며, 영역별 등급을 이용해 PMI의 합격 기준을 단순하게 계산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오답이 나왔다고 “나는 안 되나?”라고 생각하기보다, “이 문제는 실제 시험에서 맞힐 확률이 높아진 문제”라고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시험 전에 틀려서 다행인 문제도 분명히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점수 자체보다, 오답을 통해 내가 어떤 방식으로 잘못 판단하는지 알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새로운 자료를 계속 추가하기보다 이미 공부한 내용을 자신의 판단 기준으로 만드는 데 시간을 써보세요. 그리고 시험 전에는 약 4시간을 실제로 앉아보세요. 지식, 체력, 시간 관리가 함께 준비됐을 때 훨씬 안정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계신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처음부터 읽기: PMP 합격 후기 1부: 7주 준비와 Study Hall 60%대에서 PASS까지

수정 이력

v1.0

Exam-day companion to Part 1: time management and prep tips.

  • Added Pearson VUE day-of tac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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