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동막골식당: 오션월드 갔다면 무조건, 쭈꾸미볶음에 우렁쌈밥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신나게 놀고 나면 배가 등에 붙는다. 그때 가야 하는 곳. 매콤한 쭈꾸미볶음을 우렁 강된장과 함께 쌈 싸 먹는 홍천 동막골식당.
워터파크에서 반나절을 놀고 나오면 몸이 말한다. "밥. 지금. 많이."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 다녀온 날이라면, 그 신호에 대한 정답은 정해져 있다. 매콤한 쭈꾸미볶음을 우렁 강된장과 함께 쌈 싸 먹는 한 상. 홍천 서면의 동막골식당이다.
한 상이 이렇게 나온다

테이블에 앉으면 빨간 쭈꾸미볶음이 검은 접시에 담겨 나온다. 옆에는 상추와 깻잎, 풋고추, 마늘이 수북하고, 작은 뚝배기에는 우렁 강된장이 들어 있다. 반찬 접시까지 깔리면 테이블에 빈틈이 없다.
주인공 1: 쭈꾸미볶음

쭈꾸미는 양파, 대파와 함께 빨갛게 볶아져 나오고, 위에 쪽파가 솔솔 뿌려져 있다. 양념에 윤기가 흐르고, 쭈꾸미가 쫄깃하다. 매콤함이 확 올라오는데, 그게 끝이 아니라 뒤에 단맛이 받쳐 줘서 자꾸 손이 간다.
주인공 2: 우렁쌈밥


이 집에서 쭈꾸미볶음을 제대로 먹는 방법은 쌈이다.
- 상추 위에 깻잎을 한 장 겹친다.
- 밥을 조금, 쭈꾸미볶음을 넉넉히 올린다.
- 우렁 강된장을 한 숟갈 얹는다.
- 마늘이나 풋고추를 곁들여 한입에.
매콤한 쭈꾸미 위에 짭조름한 강된장과 쫄깃한 우렁이가 올라가면, 매운맛은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은 두 배가 된다. 쭈꾸미만 먹을 때와 쌈으로 먹을 때가 완전히 다른 요리 같다. 우렁쌈밥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다른 손님들은 뭐라고 했을까
2026년 9월 네이버 플레이스 기준이다. 여행지 식당답게 '양'과 '주차' 이야기가 눈에 띈다.
- ⭐ 방문자 평점 4.31 · 리뷰 221개
- 🥇 "음식이 맛있어요" 129명
- 🥬 "재료가 신선해요" 57명, "양이 많아요" 53명
- 🙂 "친절해요" 34명, "가성비가 좋아요" 32명
- 🚗 "주차하기 편해요" 29명
네이버 플레이스의 한 줄 요약은 "입맛 사로잡는 우렁쌈밥의 풍미." 차로 움직이는 여행객에게 '주차 편함'은 맛만큼 중요한 정보다.
메뉴와 가격
| 메뉴 | 가격 |
|---|---|
| 우렁쌈밥 + 쭈꾸미볶음 (대표) | 16,000원 |
| 우렁쌈밥 + 제육볶음 | 14,000원 |
| 철판 쭈꾸미 | 16,000원 |
| 철판 쭈꾸미 + 삼겹살 | 18,000원 |
| 쭈꾸미비빔밥 | 12,000원 |
| 순대국 | 11,000원 |
| 우렁된장 | 10,000원 |
| 순두부 | 10,000원 |
방문 정보
📍 동막골식당 · 강원 홍천군 서면 한서로 473
- 🚗 가는 길: 대중교통보다는 자동차가 편하다.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직선거리로 약 10km라, 오가는 길에 들르기 좋다.
- 🕐 영업시간: 화
일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월요일은 11:00~14:00 점심만 - 💰 가격: 쭈꾸미볶음 우렁쌈밥 16,000원, 제육 우렁쌈밥 14,000원
- ✅ 편의: 주차 편함 (리뷰 기준)
- 🗺️ 지도: 네이버 지도 · 구글 지도
브레이크타임이 3시간이나 되니, 오션월드 일정과 맞춰 점심은 2시 전에 도착하는 걸 추천한다. 우렁쌈밥이 당기는데 서울 근교라면, 안양 석수동 우렁쌈밥이가네도 있다.
Jayden의 한 줄 평
오션월드에서 물을 먹고, 동막골에서 밥을 먹었다. 그날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두 번째였다.
- 쭈꾸미볶음: ★★★★★
- 우렁 강된장 쌈: ★★★★★
- 재방문 의사: 있음. 홍천에 가면 코스에 무조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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